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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12 09:07

KBS ‘적도의 남자’ 시청률 15.4% 최고 시청률 기록!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전국 시청률14.3%, 수도권 15.4%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적도의 남자' 는 14.3%의 전국 시청률과 15.4%의 수도권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5일 방송된 6회 시청률 10.2%에 비해 4.1% 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온 ‘적도의 남자’의 최고 시청률이다.

지상파 3사 수목 드라마가 큰 차이 없는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흠잡을데 없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적도의 남자'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순위 변동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있다.

1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7화에서는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선우(엄태웅)와 지원(이보영 분)이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가는 한편, 다정한 두 사람을 지켜보던 장일(이준혁 분)이 질투심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경필의 죽음과 관련해서 협박 편지를 받은 용배(이원종 분)가 이 사실을 노식에게 알리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안마 봉사를 받는 손님으로 가장해 선우에게 접근한 진노식(김영철 분)과 선우(엄태웅 분)의 위험한 재회가 예고된 가운데 문태주(정호빈 분)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드라마다.”,“드디어 포스 작렬 두 사람 김영철과 엄태웅이 만났다. 긴장감 최고다!”, “진정한 복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8화에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자신에게 접근한 진노식의 목소리를 기억해 낸 선우가 진노식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과 다시 한번 자신에게 닥칠 위험을 감지한 선우가 자신 때문에 불행해질 지원을 걱정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이 애틋하게 그려진다. 또한, 아버지라 주장하는 문태주(정호빈 분)가 선우를 찾아온다.

문태주(정호빈)의 등장으로 엄태웅의 본격 복수극의 시작을 예고하며 흥미진진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적도의 남자’는 KBS 2TV에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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