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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피플
  • 입력 2012.04.11 16:15

신지수 심경고백, "집에서 걱정하니까 정직한 기사 부탁해요"

 

사진출처 - 신지수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신지수가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 글이 화제다.

배우 신지수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지수는 "저기.. 기사제목, 내용들.. 낚시성 없게 정직하게 써주시면 안될까요? 집에서 걱정하잖아요. 저 청순 지수라구요"라며 "요즘 청순에 막 물오르고 있는데 이런 일로 거론되는 거 좋지 않아요"라는 글을 작성했다.

사진출처 - 신지수 트위터

이는 신지수의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각종 언론에서 보도 된 후, 해당 기사에 자신의 이름이 수 차례 거론되는데 대한 불편한 마음을 담은 글로 해석된다. 실제 해당 보도가 이슈화 된 직후 신지수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신지수의 트위터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지수씨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마음이 많이 상한듯?”, “신지수가 검색어 순위에 뜬 거 이것 때문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강남경찰서는 자신의 소속사 가수, 연기자, 연예인 지망생 등을 상대로 상습적 성추행과 성폭행, 특수 강간한 혐의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장 모씨를 긴급 체포 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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