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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11 09:29

이기우, '상의실종 앞치마룩'으로 스트릿패션 올킬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이기우가 '상의실종 앞치마룩' 으로 모든 스트릿패션을 올킬시켰다.

4월 10일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 2회에서 이기우가 정소민과의 에피소드 중 상의 실종 패션으로 숨겨진 탄탄 복근을 깜짝 공개한 것은 물론 엉뚱 스트릿패션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킨 것.

이날 방송에는 정소민이 걸레 빤 물에 지나가던 이기우가 물벼락을 맞는 장면이 재미있게 연출됐다. 이 가운데 세탁비가 아까워 옷을 직접 빨아주겠다는 정소민의 제안에 앞치마만으로 상반신을 가린 채 카페에 앉아 기다리는 이기우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진 것.

 

이런 당황스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능청맞게 커피를 마시며 정소민을 기다리는 이기우의 엉뚱함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앞치마에도 가려지지 않는 탄탄복근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훤칠한 키에 서구형 몸매로 앞치마마저 패셔너블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코믹한 상황이지만, 역시 비쥬얼 최강!!", '엉뚱한 모습이 반전, 완전 매력적이다!!", "이기우가 입으니 앞치마도 패션이 되네!", "이기우의 상의탈의에 성공한 정소민 부럽다!" 등의 호응은 물론 엉뚱 매력 발산으로 코믹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이기우의 모습에 호평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이기우는 극중 형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에게 시시때때로 능청맞게 대꾸하는 모습과 모든 사건에 엉뚱한 해답을 내놓는 재기 발랄한 모습 등이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조합과 재미있는 에피소드 구성으로 첫 회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매주 월~금 밤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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