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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4.10 16:05

신은경 경고, "예뻐지기 위해 하면 절대 안된다" 양악수술 위험성 지적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배우 신은경이 양악수술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신은경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전격 공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신은경은 "돈을 받고 양악수술을 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 “양악수술은 수술 중 죽을 수도 있다. 만약 돈을 받았다면 목숨 값을 받아야 하는건데 그럼 얼마나 받아야 하겠냐”고 말해 스튜디오 안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붓기가 빠지는 데만 3개월이 걸린다. 빠른 회복을 위해 병원에서 도움을 준건 사실이지만 돈을 받은 적은 전혀 없다”고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신은경은 "난 치아 교합이 좋지 않았고 교근(광대뼈와 아래턱을 이어주는 근육)이 나쁜 상태가 아니었다면 양악수술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수술 후 3~4주간 위아래 턱을 철사로 고정해 놓았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었다. 음식도 못 먹고 물만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수술을 했는데 한밤중에 의식을 되찾았다. 상태가 안좋을때는 3~4일동안 호흡 곤란을 겪은 적도 있다. 양악수술은 위턱 뼈와 아래턱 뼈를 잘라 이동시키는 대수술이다. 회복전까지는 누군가 내 코와 입을 막는 듯한 고통이 느껴진다"며 "양악수술은 예뻐지기 위해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악수술 위험한 건 알았지만 정말 무섭네요”, “신은경씨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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