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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4.10 14:44

쌍용차, 2013년형 체어맨 출시···넓어진 선택폭 '3630만원 부터'

 

사진출처 - 쌍용자동차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쌍용자동차는 2013년형 체어맨H 뉴클래식과 뉴체어맨W를 지난 9일 최초로 공개했다.

2013년형 체어맨H 뉴클래식은 내외관 디자인의 변경이 있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수직형으로 바뀌고, 가로형 인테이크 홀을 적용됐다.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붉은색으로, 도어 핸들 역시 차체와 동일한 컬러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세련된 패턴의 다이아몬드 커팅휠을 적용해 품격을 높였으며 인테리어도 원목 느낌의 무광 우드그레인이 채택됐으며 은색으로 변경된 센터페시어, 블랙 하이그로시 센터 콘솔 등이 새로 장착됐다.

많은 변화와 함께 서비스 기간도 늘렸다. 출시 후 3개월 이내 구매자는 5년/10만㎞(뉴체어맨W 5년/12만㎞) 보증 기간이 제공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표된 가격은 2013년형 체어맨H 뉴클래식 500S 고급형 3,630만원, 최고급형 4,235만원, 브라운 4,280만원, VIP 4,435 만원이며 600S 최고급형은 4,450만원, 브라운 4,495만원, VIP는 4,630만원이다.

이외에도 2013년형 뉴체어맨W에는 3.2ℓ 엔진의 CW600에 TFT LCD 디스플레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HID 헤드램프, 전동식 롤러 블라인드, 동반석 컨트롤 스위치, 우드그레인 등이 적용된 SVIP 트림이 새로 장착됐다. 기존에는 옵션이었던 19인치 스퍼터링 휠은 프레스티지부터 기본에 적용시켰다. 

한편 2013년형 뉴체어맨W의 가격은 CW600(4트로닉) 럭셔리 5,630(6,110)만원, 프레스티지 6,025(6,515)만원, SVIP 6,275(6,765)만원, CW700 럭셔리 6,675(7,100)만원, 프레스티지 7,135(7,365)만원, VVIP 7,690(7,885)만원, 리무진 9,050만원, V8 5000 VVIP 9,070만원, 가장 비싼 리무진의 경우는 1억465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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