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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10.11 17:54

[HD+] 정준영, '무혐의' 처분에도 콘서트 일정 취소

▲ 정준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최근 성추문 논란을 겪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정준영이 콘서트 일정마저 취소했다. 

11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내달 11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정준영 소속팀 드럭레스토랑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후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드럭 레스토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정준영도 일련의 사태로 인해 본의 아니게 팬분들께 피해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더 준비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좋은 음악,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6일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성적 수치심 건으로 정준영을 고소했다가 며칠뒤 소를 취하했다. 정준영은 지난 6일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준영은 논란 이후 출연 중인 모든 예능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했다. 주위 시선에 대한 부담감을 견디지 못하고 이번 콘서트 일정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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