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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 74세 노감독 장형일의 최고령 연출 화제
2012년 04월 10일 (화) 1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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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장형일 감독의 혼을 담은 국내 최고령 연출이 화제다. 

올해 나이 74세로 연출 인생 45년 장형일 감독이 젊은 감독 못지않은 스테미너와 열정으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을 촬영하고 있어 제작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형일 감독은 “체력은 타고 났나 보다. 생각 같아서는 아직도 열 작품은 더 하고 싶을 정돈데-특별히 체력관리하는건 없고, 아내가 지어다주는 한약을 먹는데 그게 효과가 있다면 있고 운동은 조깅정도”라면서 “체력은 얼마든 남아있으니 염려하지말고 연출을 맡겨달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62년도 영화계 입문하여 신필름 신상옥 감독밑에서 연출수업을 하고 71년도 kbs에 입사, 94년도 sbs, 지금은 프리랜서로 연출생활 45년을 넘기고 있다”는 장형일 감독은 “<불후의 명작>을 은퇴작이 될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연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인시대>같은 선 굵은 드라마로 유명한 장형일 감독은 이번에 처음으로 음식 드라마를 맡아 사실 드라마 제작 초반에 어려움을 토로 한 바 있다.

음식 드라마는 액션물처럼 역동적인 스토리 위주의 드라마보다는 자칫 흐름을 깨기 쉬운 정적인 컷들이 들어가야하기 때문. 또 그 음식들 특히 김치들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에게 맛있게 보여야하는 것도 촬영에 많은 시간을 뺏기기 때문에 빡빡한 일정에 지장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감독은 한편 <불후의 명작>에 대해 “김치가 세계 5대 건강식품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그만큼 김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져서 지금 전 세계가 우리나라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런데 종주국인 우리들은 일상적으로 거의 주식처럼 먹는 김치의 가치나 효능에 대해 잘 모르면서 그저 밥 반찬으로 김치쪼가리 하나만으로도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일반 음식으로 천대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대우를 못받던 김치가 얼마나 소중한 우리나라 음식이고 지금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열광하는 위대한 음식인가를 드라마를 통해 제대로 조명해 보자는데 기획의도가 있다. 이것이 연출하는데 전체적인 흐름의 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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