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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4.10 10:24

강호동, 150억 상당 보유지분과 수익 전액기부 결정

사진출처 - (주)육칠팔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150억원 상당의 주식 지분 및 수익 전액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은퇴 선언 후 현재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강호동은 지난 8일 우승민의 결혼식에 참석해 약 7개월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9일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주)육칠팔’의 지분과 지분수익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강호동이 보유한‘(주)육칠팔’의 주식은 33.3%, 돈으로 환산하면 약 150억원에 달하는 큰 액수로 알려졌다. 그 동안 강호동의 외식 사업은 연예인들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었다.

앞서 강호동은 지난 2월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강원도 평창 땅을 모두 서울 아산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최근 강호동의 일련의 행동들에 대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아마 방송활동을 제외한 외적인 수입원을 모두 정리하며 복귀할 명분을 차근차근 만든 뒤 방송으로 돌아오려는 것 아니겠느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정말 통 크네요”, “좋은 일 많이 하셔서 보기 좋아요”, “방송에 빨리 다시 나오셨으면”등의 반응으로 강호동의 기부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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