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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4.10 10:24

마술사 최현우 감전사고로 중추신경 마비증세…"검사하며 경과봐야 할 듯"

사진출처-아이디얼매직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tvN ‘마법의왕’ 녹화 도중 마술도구에 의해 양손이 감전되는 사고를 당해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10일 최현우의 소속사 아이디얼매직엔터테인먼트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오후 3시경 ‘마법의왕’ 방송녹화를 하던 도중 마술도구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현재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나 이렇다 할 변화가 없는 상태며, 검사를 해보고 추의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 묻자 “마술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이다. 그러나 손을 다쳤고 특히 신경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검사를 계속하며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최현우는 지난 2008년 KBS-2TV ‘스펀지 2.0’에 출연해 마술의 비밀을 공개하며 마술협회에서 제명을 당한 뒤, 오랜 공백을 딛고 지난 3월 ‘시크릿 더 매직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마법의왕’을 통해 다시 한 번 비상하려고 했던 시기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을 진행하고 있는 동명이인 마술사 최현우는 "많은 분들이 놀래셔서 글 남깁니다. 지금 검색어 1위의 "최현우 감전사고"는 제가 아닙니다예전 스펀지방송으로 인해 마술협회에서 제명당했던 다른 동명이인입니다. 지금 너무 많은 멘션, 전화, 문자가 폭주해서 저도 정신없네요.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고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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