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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4.09 18:19

기아자동차 'K9'의 예상가격대 공개 "5300만~8750만원 정도"

사진출처 - 기아자동차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소비자들과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K9'의 가격이 공개됐다.

기아차는 지난 6일 K9의 대략적인 가격대를 최초 공지하고 이번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로 결정했다.

K9은 3.3리터 3개 트림과 3.8리터 5개 트림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우선 3.3리터 맨 아래트림인 △프레스티지는 5300만~5400만원, 중간트림인 △노블레스 5900만~6000만원, 상위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 6400만~6500만원대로 가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3.8리터 모델은 △프레스티지 6350만~645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6850만~6950만원, △노블레스 7250만~73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7750만~785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K9의 최상위트림인 △'프레지던트' 모델은 8650만~8750만원대로 가격을 결정했다.

이에 K9은 같은 엔진을 탑재한 '제네시스(4211만~7718만원)'의 가격보다는 평균 1000여만원 정도 높고, '에쿠스(6741만~1억991만원)'보다는(최저트림의 경우) 1400만원가량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됐다. 

기아자동차 딜러들은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에서 보통 10만원 정도를 계약금으로 받는 일반 모델과 달리 30만원 사이의 계약금을 받아 출고 순번을 정한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K9'의 공식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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