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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피플
  • 입력 2012.04.09 14:43

양의지, 씨엔블루 ‘In My Head’ 등장음악으로 사용…작년에 이어 연속

사진출처-씨엔블루 페이스북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밴드 씨엔블루의 노래를 자신의 등장음악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의지 선수의 2012년 선수 등장음악은 남성밴드 씨엔블루의 '러브'였고, 2011년 등장음악은 '직감'이었다. 모두 씨엔블루의 곡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7일 ‘2012년 팔도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 두산 베어스 vs 넥센 히어로즈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에서 양의지 선수가 등장하는 순간 씨엔블루의 신곡 ‘In My Head’가 구장에 울려 퍼졌다. 다음날인 8일 넥센과의 개막 2차전에서도 역시 ‘In My Head’가 울려 퍼지며 양의지 선수 등장 곡임을 팬들의 머리에 각인시켰다.

선수 등장음악은 해당 선수가 자신이 등장할 때 나오는 음악이기에 선수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양의지 선수는 유독 씨엔블루의 음악을 자신의 테마곡으로 선택하고 있다. 2012년에는 ‘러브’, 2011년에는 ‘직감’을 테마곡으로 사용하며 씨엔블루 팬임을 인증했다.

평소 양의지 선수는 씨엔블루의 음악을 좋아하며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씨엔블루는 “양의지 선수가 우리 노래를 자주 테마곡으로 선택해줘서 늘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우리도 양의지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고 양의지 선수에게 테마곡으로 사용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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