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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4.09 11:59

'더킹투하츠' 출연진, 훈훈한 ‘로열 패밀리’ 기념샷 선보여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하지원-이승기-이성민이 훈훈하고 단란한 ‘로열패밀리’ 기념샷을 선보였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지난 6회 방송분에서 하지원과 이승기는 티격태격 밀고 당기기를 거듭한 끝에 첫 키스까지 나누게 된 상황. 이를 목격한 이성민의 당황한 표정이 이어지며 앞으로 세사람의 관계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폭발하게 된 하지원, 이승기와 한없이 자상한 형의 모습을 펼쳐내는 이성민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복을 입고 깜찍한 ‘V’자를 그리고 있는 하지원과 왕제복을 입고 폭풍간지 드러낸 이승기, 자상하고 넉넉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이성민 등 세 사람이 품격 있는 ‘우월 유전자’를 뽐내며 ‘로열패밀리’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진 속에서 우아한 한복드레스를 입은 하지원과 한쪽 다리를 올린 채 귀여운 ‘거만함’을 그려낸 이승기,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성민은 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한 표정을 한껏 선보이고 있다. 돈독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저절로 풍겨져 나오는 이들의 기념컷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세 사람이 완성해낸 기념사진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성의 ‘더킹 투하츠’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하지원-이승기-이성민은 각자 자신들만의 웃음코드를 드러내며 개성만점 포즈를 자유롭게 취해나갔다. 사진작가가 셔터를 누를 때마다 세 사람은 전혀 다른 다양한 포즈를 만들어 냈고 이것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내 환상적인 기념사진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성민은 발군의 코믹본능을 발휘하며 뛰어난 애드리브를 이어가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 실제로 이성민은 촬영할 때마다 넉살좋은 유머와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는 귀띔이다. 하지원과 이승기, 이성민은 시간이 날 때마다 담소를 나누거나 조언을 구하는 등 선, 후배간의 돈독함을 한층 두텁게 쌓아가며 호흡 척척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7회 방송분 예고에서는 이성민에 의해 입국금지를 당한 윤제문이 섬뜩한 표정으로 고함지르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등장할 때마다 표독스런 눈빛과 서슬 퍼런 독기를 뿜어내는 윤제문과 대한민국 국왕의 자애롭고 근엄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성민이 어떤 날카로운 대립을 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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