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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4.09 10:19

강호동 사회환원, 육칠팔 '보유지분'과 '수익 기부' 현재 논의 중

사진출처-육칠팔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주)육칠팔(대표 김기곤)은 9일 방송인 강호동이 보유하고 있는 육칠팔의 보유지분 및 지분수익 전체를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주)육칠팔 지분의 33.3%와 상당 금액의 지분 수익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주)육칠팔측과 기부의 방법과 절차, 구체적인 기부처 등을 함께 논의 중이다.

강호동의 이번 기부 결정은 단발성이 아닌, 육칠팔이 성장하면 할수록 사회환원 규모도 커지게 돼 증식형 나눔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주)육칠팔 김기곤 대표는 “강호동씨 개인의 지분과 수익 기부만이 아니라 ‘육칠팔’ 본사와 가맹점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육칠팔을 사회적인 나눔 기업으로 육성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호동측 관계자는 “이번 기부 결정으로 장기적인 나눔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호동씨가 (주)육칠팔 지분에 대해서 아무런 법적 권한도 없지만, 이를 통해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만큼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육칠팔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육칠팔은 ‘육칠팔’, ‘백정’, ‘치킨678’ 등 7개 브랜드와 전국 14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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