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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사회
  • 입력 2012.04.06 16:16

태광산업 폭발사고, 울산공장 근로자 '10명 중경상' 사망자는 없어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6일 오후 12시 45분경 울산시 남구 태광산업 탄소섬유공장에서 탄소오븐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에 위치한 울산 중앙병원과 울산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오늘 사고로 근로자 9명은 경상, 1명은 중상(안면부 3도화상)을 입었으며, 울산시소방본부는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울산시소방본부는 현장에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감식반 등을 보내 현장 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는 이 회사가 몇 개월 전부터 시험가동하고 있는 탄소섬유 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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