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성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18 10:37

홍진영, 과거 폭로…"교문 앞 애들이 못 지나가"

학창시절 껌 좀 씹었나? 남다른 포스 이모가 폭로

▲ 가수 홍진영이 학창시절 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홍진영이 학창시절 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홍진영과 그의 이모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꽃다발-대화가 필요해'에 출연, 불꽃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홍진영의 이모는 "네가 학교 짱이지 집에서도 짱이면 안되잖아"라고 폭로했고, 이에 홍진영은 "왜 그래 이모"라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홍진영의 이모는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네가 곤욕스러운지는 아는데 홍진영은 중학교 때 한가덕 하던 애였다"면서 "교문 앞에 진영이가 서 있으면 애들이 못 지나갔다"고 덧붙인 것.

이에 흥분한 홍진영은 "아따"라는 사투리까지 터져나와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이모는 "정말 포스가 있는 애였다"면서 "어느날 내 딸이 학교의 짱 떄문에 학교를 안간다고 하길래 진영이한테 부탁했더니 그때부터 OK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이모의 딸, 즉 홍진영의 사촌동생은 "언니 모습에서 자꾸 짱 모습이 떠오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