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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9.30 09:54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박소담, 수술 전 마지막 병실 데이트

▲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스틸컷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신네기’ 정일우와 박소담의 병실 데이트 스틸이 공개됐다. 이들은 한 침대에 누워 마주보고 있는데, 서로를 향한 눈빛에서 아련함이 느껴진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이승진/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신네기’)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30일, 지운(정일우 분)과 하원(박소담 분)의 마지막 병실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지운이 할아버지 강회장(김용건 분)을 위해 간 이식 수술을 결심했다. 그는 큰 수술로 인해 자칫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수술을 결심했지만 수술이 가까워질수록 긴장된 마음은 감출 수 없어 보인다.
 
지운은 홀로 창밖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겨있다가도 하원이 병실에 들어오자 아무렇지 않은 척 담담한 모습으로 그를 맞이한다. 
 
이어진 스틸에는 지운과 하원이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손을 꼭 잡는다. 하원은 큰 수술을 앞두고 긴장과 불안함을 느끼고 있을 지운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지운이 하원에게는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수술을 결정한 뒤,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하원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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