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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9.28 19:23

강지환 "'몬스터', 리우올림픽에도 끄떡 안 해"

▲ 강지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강지환이 드라마 ‘몬스터’의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금강산에서 강지환&화이브라더스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지난 20일 종영한 50부작 드라마 ‘몬스터’는 대히트를 기록하진 않았지만 약 6개월 간 10%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며 꾸준한 저력을 보여줬다. 

강지환은 이날 “‘닥터스’에 밀렸을 땐 상처도 받기도 했다. 그래도 오랜 기간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여주긴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리우올림픽 기간에도 끄떡하지 않았던 작품”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강지환은 이어 “주 시청연령은 50~60대라고 하더라. 특히 주부들이 ‘몬스터’를 많이 보셨다는데, 그 분들 덕분에 우리 드라마가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 그 연령대를 공략할 수 있었던 것도 ‘몬스터’의 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환은 ‘몬스터’에서 모진 풍파를 겪으며 복수를 펼치는 강기탄 역을 맡아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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