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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2.04.04 21:00

모스버거, '강남 본점' 오픈 본격적인 국내시장 진출 선언

사진출처 - 모스버거 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일본의 인기 햄버거 체인인 ‘모스버거’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상륙한다.

일본의 인기 햄버거 체인 ‘모스(MOS) 버거’가 강남 본점 오픈을 하루 앞둔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본격적인 국내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1972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한 모스버거는 1973년 간장과 된장 소스를 이용한 데리야키 버거를 최초로 개발해 큰 인기를 모았으며 현재 일본 내 유통중인 햄버거 중에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모스버거는 일본 전역에 14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해외에는 대만, 싱가폴, 홍콩, 중국, 호주 등 세계 8개국 292개 매장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인기는 한국 시장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월 28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매일 수십명의 사람들이 햄버거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광경이 이미 낯선 광경이 아니라고 전해진다.

모스버거 코리아 관계자는 “매출이 예상보다 2배 이상 많다”면서 “잠실과 강남점의 올해 매출이 50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스버거가 한국에서 판매할 주요 메뉴는 데리야키 버거 등 22종류의 햄버거, 멜론소다 음료 등이며 모든 식재료는 한국산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가격은 모스버거와 데리야키 버거가 3900원, 라이스버거가 4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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