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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9.26 19:26

반서진, 이희진 관련 심경 고백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었다"

▲ 반서진, 이희진 (출처: 반서진 SN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이 구속기소 된 가운데, 연인으로 알려진 모델 겸 가수 반서진이 심경을 고백했다.

반서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며칠 많은 사건, 사고들로 인해 잠시 인스타그램 운영을 중단했었다. 나도 사람인지라 마음이 가는 대로 판단했던 것이고, 그걸로 인한 악플을 견뎌내기가 참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떤 사람인지 다 알고 만난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이 사기꾼이든 살인자이든 거지든 그러기 전에 저에게는 그냥 똑같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반서진은 또 "내가 본 사람은 그냥 많이 잘 모르는 바보 같은 사람, 많이 부족해서 지켜주고 싶은 평범한 사람이었다"며 "많이 힘들다. 그 사람 만난 걸로 욕을 먹어야 한다면 내 선택이었으니 욕 먹어야 한다. 악의적인 댓글에 상처받았지만 그것 또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5일 검찰은 이희진의 자산과 예금 등에 대해 몰수 추징 보전을 청구했고 범행에 가담한 친구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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