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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9.24 09:56

'달의 연인' 강하늘, 이지은에 청혼.. 궁녀와 혼인 결심에 집안 발칵

▲ '달의 연인' 스틸컷 ⓒS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달의 연인’ 강하늘이 이지은과의 혼인을 결심했다. 강하늘이 황궁 내 비밀동굴에서 이지은과 밀회를 나누는 가운데, 혼인을 약속하며 그의 출궁을 약속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측은 오는 26-27일 방송되는 10-11회에 앞서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이 마음에 품어왔던 다미원 궁녀 해수(이지은 분)에게 청혼을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을 통해 8황자 왕욱은 궁녀가 된 해수를 환속시켜 주겠다고 약조했다. 기우제를 지낸 뒤 비가 내리면 비내림 축하로 궁녀를 환속시키는데, 기회를 틈타 황제에게 이를 청하겠다고 한 것.
 
하지만 비내림 축하는 10황자 왕은(EXO 백현 분)과 대장군 박수경(성동일 분)의 딸 순덕(지헤라 분) 황실혼으로 치러졌고, 그 결과 해수는 출궁할 기회를 놓쳤다. 뿐만 아니라 비를 내린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공을 치하하는 황제에게 해수를 자신에게 달라고 해, 해수는 4황자 전속 궁녀가 됐다.
 
특히 8황자 왕욱은 4황자 왕소에게서 ‘피의 군주 광종’의 모습을 본 해수가 두려움에 휩싸여 4황자 왕소를 조심시킨 것과, 4황자 왕소가 해수에게 계속 관심을 표현하는 있는 것, 해수가 왕소의 흉터를 가려준 것 등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4황자 왕소와 해수와의 관계로 인해 여러 가지로 신경이 곤두서 있던 상황.
 
앞서 공개된 10회 예고편에서 8황자 왕욱은 “해수와 혼인하게 해 달라고 폐하께 청할거다”라는 말로 이미 그의 청혼이 예견됐던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8황자 왕욱은 앞서 열거된 여러 가지 상황에 더해, 4황자 왕소의 해수를 향한 거침없는 직진으로 해수에 대한 절절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청혼을 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해수와의 비밀 장소인 황실 동굴에서 눈을 맞추며 손을 굳건하게 잡고, 얼굴을 감싸며 로맨틱하게 청혼을 하는 그의 모습에 결단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달의 연인’은 오는 26일 월요일 밤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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