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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9.24 09:50

'먹고 자고 먹고' 동남아풍 새우 볶음부터 겉절이까지.. "백삼촌, 못 만드는 게 없네"

▲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 캡처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tvN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연출 백승룡, 이하 ‘먹자먹’, 영문명 ‘Go Go with Mr Paik’, 중문명 ‘白老師放煮假’)이 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어제 방송된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3.4%,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어제 방송에서는 백종원, 온유, 정채연이 말레이시아 쿠닷에 자리한 ‘먹자먹 하우스’에서 그야말로 ‘먹고 자고 먹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세 사람은 어색한 첫 만남도 잠시, 센트럴 시장에서 함께 현지의 식재료를 구입하고 삼시 세끼로 먹을 음식을 같이 요리했다.
 
백종원은 현지 식재료를 이용해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겉절이를 만드는가 하면 카레, 칠리 소스로 각각 만든 동남아풍 새우 볶음, 정어리, 꼴뚜기 튀김, 볶음 국수를 뚝딱 뚝딱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말레이시아 식재료들의 특성과 레시피를 하나 하나 짚어주기도 했다. 
 
온유와 정채연의 활약도 빛났다. 온유는 특유의 말장난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식사 시간에는 아이돌의 샤방함을 잠시 내려놓고 먹방을 선보였다. 정채연은 백종원을 도와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요리를 해보며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음식을 음미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tvN 백삼촌의 글로벌 쿡토피아 ‘먹고 자고 먹고’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15분 방송. '먹자먹'은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9개국과 호주에서 공동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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