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16 20:06

이유리, 이것이 바로‘평창동 시크 트레이닝룩’

 

이유리가 ‘평창동 시크 트레이닝룩’을 선보인다.

이유리는 오는 16일 방송될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 19회 방송분에서는 시크한 블랙 트레이닝복을 입고 평창동 동네를 조깅하는 모습을 통해 럭셔리한 트레이닝복 패션을 연출한다.

극 중 황금란(이유리)은 평창동 친부모집에 들어간 후 신림동 때의 허름하고 소박한 의상을 벗어던지고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으로 탈바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이런 변화에 걸맞게 19회에서 황금란은 피트감이 돋보이는 블랙 트레이닝복을 위 아래로 갖춰 입고 평창동 일대를 조깅하며 럭셔리한 자태를 뽐내게 된다. 황금란은 친부모를 찾아온 후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괴로운 심경과 혼란스러운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고급스러운 트레이닝복을 입고 평창동 일대를 달리고 또 달린다.

특히 황금란은 조깅 도중 우연히 평창동 한 대저택 앞에서 신문을 들고 집에 들어가는 송승준을 발견하고, 송승준이 그곳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대저택의 규모에 놀란 황금란은 송승준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황금란이 소박하고 수수한 순댓국집 아들이라고만 생각했던 송승준이 사실은 평창동 부잣집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상황. 앞으로 황금란이 송승준을 향해 어떻게 행동을 펼쳐낼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평창동에서 진행된 이 날 촬영에서 이유리가 완성시킨 ‘럭셔리 트레이닝룩’은 곳곳에 흐드러지게 펴 있는 벚꽃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 마치 ‘한편의 화보’와 같다는 찬사를 들었다는 후문.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수십 번을 달려야 하는 조깅신에도 불구하고 이유리는 “패셔너블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며 연신 미소를 지어보였다.

제작사 측은 “극 중 송승준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왔던 황금란이 송승준의 숨겨진 정체를 알게 되면서 송승준에게 더 큰 관심을 표하게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유리의 화려하고 다양해진 패션스타일만큼이나 더욱 변화무쌍해질 이유리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