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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4.04 10:44

국민대, 문대성 박사학위 논문 표절의혹 검토…교수직 박탈?

사진출처-문대성 후보 페이스북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국민대가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검토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 후보가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시달리자 국민대는 4일 오전 연구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문 후보의 논문 표절 여부를 판단하고 검토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 달간 예비판정을 위한 소위원회가 심사를 해 잠정 결론을 낸 뒤, 다시 본위원회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문 후보의 표절 여부와 학위 철회 결론은 11일 총선이 끝나고 난 한 두 달 뒤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문 후보는 소위원회의 심사 기간 중에 해명할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학술단체협의회는 문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을 검토하고 지난 1일 “심각한 수준으로 표절했다”며 “분량이 한 두 페이지가 아니라 수십 페이지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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