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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생활
  • 입력 2012.04.03 17:37

통합진보당 TV 광고, 파격 설정에 '망가진'후보자들 대폭소

사진출처 - '통합진보당' 공식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통합진보당 지도부들과 주요 후보들의 ‘표심잡기용’ 코믹 광고 촬영 현장이 화제다.

통합진보당 관계자는 3일 "통합진보당 두번째의 광고 콘셉트를 '웃음'으로 정했다. 광고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밝고 경쾌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례대표 후보인 유시민 대표가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배우 조니 뎁 분장을, 노회찬 후보는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으로 광고에 등장한다. 특히 노회찬 후보의 코믹한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은 촬영장의 모든 스탭들과 출연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남 사천 강기갑 후보는 한복 대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의상을, 은평을에 출마한 천호선 후보는 '허리케인 블루'를 연상시키는 록스타로 분장하여 광고에 등장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광고 너무 기다려지네요”, “아 노회찬 정말 웃긴다”, “통합진보당 후보님들 여러가지로 애쓰시네요” 등의 반응으로 이번 광고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통합진보당의 TV 광고는 3일 오후 MBC에서 오후 11시 1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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