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해외 팬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대한민국을 알려줄 신개념 프로그램 ‘HAPPY FRIENDZ’가 제작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의 한류 열기가 점차 높아져 가는 가운데 한류스타의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그들의 실제 모습과 일상을 궁금해 하는 해외 팬들이 많아지면서 더불어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미 K팝 스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중국의 DVD 주간 대여순위 상위 3위 내에 포함돼 있을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해외 팬들이 사랑하는 국내 스타를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설 특집 프로그램 ‘더 팬’ 에서는 해외 팬들이 한류스타인 현아, 윤손하를 만나기 위해 일본과 지구 반대편의 브라질에서 건너와 삶의 고통을 이겨내는 ‘힐링효과’까지 보여주었다.
해외 팬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을 통해 한류스타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고 또 다른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는 주로 국내용으로 제작된 컨텐츠를 해외에서 보아왔다면 이제는 해외 시청자들을 위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현지 방송국을 통해 방송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등장할 예정이다.
바로 신개념 프로그램 ‘HAPPY FRIENDZ’는 K-POP 스타들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각국 최고 스타들의 만남과 여행이라는 컨셉트로 각 나라에서 방송을 할 예정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HAPPY FRIENDZ’는 각 나라의 대표스타가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함께 자유여행을 다니며 만들어내는 리얼 에피소드 좌충우돌 여행기이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을 맡고 있는 에스오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본부장인 이소민본부장은 “ ‘HAPPY FRIENDZ’ 는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스타들의 솔직 담백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며 또 “해외에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곳을 스타들의 여행기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