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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9.19 15:29

[HD+] '쇼핑왕 루이' 서인국 "상상도 못할 특이한 에피소드 기대해달라"

▲ 서인국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서인국이 시청률에 연연하기 보다 연기와 캐릭터 표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 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은 이날 "'쇼핑왕 루이'의 줄거리를 보고 '환상의 커플' 나상실의 남자 버전이라는 말도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드라마를 보시면 익숙하지만 다른 느낌을 만나실 수 있을 거다. 방송으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쇼핑왕 루이'만의 색깔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냈다. 

서인국도 "설정이나 이야기는 분명 어디서 본 듯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설정 속에서 나온 에피소드들은 정말 특이하고 상상도 못할 만하다. 정말 흥미롭다"며 이상엽 감독의 말에 힘을 실었다. 

이어 서인국은 "분명 시청률의 영향을 받을 거다. 시청률이 잘 나오면 행복할 거고, 안 나오면 스태프들과 더 열심히 하자는 얘기를 하면서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시청률에 연연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 나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연기를 하자고 생각하곤 한다. 장르적인 것, 캐릭터의 색깔을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열심히 잘 표현해보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쇼핑왕 루이’는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이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던 남자인 루이가 날개 없는 천사 고복실을 만나 사랑을 이해하는 이야기로,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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