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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15 16:37

'당신 참 예쁘다' 윤세아, 서울오니 눈물 마를 날 없어..

유부남 '치영'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 받은 '유랑' 울고 또 울고

 

 
MBC <당신 참 예쁘다>에서 '고유랑' 윤세아가 서울 상경 후 눈물 마를 날이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신 참 예쁘다>에서 박치영과 장밋빛 인생을 기대한 고유랑이 치영의 아이를 갖은 상태로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이별 통보를 받으며 수난이 계속되면서 애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당신 참 예쁘다> 8회에서 치영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은 유랑이 치영을 찾아가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하는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치영씨 좋아한 것밖에 없는데.. 내가 좋아한 사람이 유부남이었다는 거, 그래서 나 벌 받는 거예요? 나 어떻해야돼요?"라며 가슴 시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금일(4월 15일) 10회에서 유랑이 결국 미혼모의 삶을 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에 "윤세아 우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감정이입 돼 도와주고 싶더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자연스러운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윤세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재미있게 촬영 하고 있다. 지금은 온갖 수난이 겹쳐 눈물 마를 날이 없지만 앞으로 씩씩하고 당당하게 변해가는 유랑의 모습에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며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MBC <당신 참 예쁘다>는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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