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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15 09:11

‘미다시’부부관계 거부보다 무서운 이혼사유 공개

부부관계 거부보다 무서운 이혼사유를 <미다시>가 전격 공개했다.

SBS플러스, SBS E!TV에서 지난 4월 8일 금요일에 방송된 <미워도 다시 한번  번>에서는 행복한 부부를 위한 70분 토론과 대한민국 이혼사유 Bes t10이라는 랭크가 진행되었다.

지난 2주간 <미워도 다시 한번>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한 이번 랭크는 총 200여명의 부부들이 참여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혼사유를 뽑았다.

 

그중에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든 이혼사유가 토론회를 통해 공개됐다. 5위에 랭크된 이혼 사유는 부부관계 거부가 꼽혔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대한민국의 부부들을 위협하는 이혼사유가 있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부부관계 거부보다 대한민국 부부들을 위협하는 이혼사유는 바로 4위가 집안 무시, 3위가 배우자의 외도, 2위가 경제 문제, 그리고 대망의 1위가 응답자의 34%가 넘게 답한 성격 차이였다.

방송이 나간 후 한 시청자는 “부부관계 거부가 이혼사유에 해당하는지 몰랐다.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우고 간다”는 말을 남겨 프로그램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기존의 <미워도 다시 한번> 구성과는 다른 구성으로 연예인 패널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조갑경, 홍서범 부부, 조형기, 이승신, 성대현 등의 연예인 게스트 외에도 5회 법정 멘토 양소영 변호사와 <무한도전> 법정 촬영에서 유재석의 변호를 맡았던 장진영 변호사 등 현직 변호사들이 출연해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들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미워도 다시 한번> 14회에서는 리틀맘 부부가 말했던 소원, 이사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방송은 오는 4월 15일 금요일 밤 SBS플러스, SBS E!TV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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