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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15 09:05

스타강사 차길영의 '수학의 절대 강자가 되는 수학 공부법'

매년 수능 자료를 분석해 보면 표준점수로 환산했을 때 수리영역의 편차가 가장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곧 수리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대입에서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학문과 과학의 기초가 되는 수학의 중요성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이처럼 난해한 수학의 정복을 위해, 전국 27만명의 수학인강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구 스타강사 차길영이 간단 명료한 '수학의 절대 강자가 되는 수학 공부법'을 공개했다.
 

 

* 암기는 수학의 기본이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적인 사고력을 수학 문제를 아주 뛰어난 방법으로 풀어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수학적 사고력이란 누가 더 정확하게 암기하고, 가지고 있는 지식을 아주 빠르게 머릿속에서 꺼내오는가 이다.
 
* 수학 문제 읽는법을 훈련하라.
 문제의 요구사항, 주어진 조건, 해결방법을 항상 생각하며 풀다보면, 출제자의 의도가 보인다.  출제자의 의도를 생각하면 문제 해결이 쉬워진다.
 
* 오답 노트를 만들어라.
 실제로 학생들은 틀렸던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데, 틀린 이유를 철저히 분석해서 정리하고, 반복해서 보라.

* 문제를 풀때 풀이노트를 쓰는 습관을 들여라.
 풀이를 순차적으로 쓰면서 풀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고, 풀이를 보더라도 본인이 어디를 막혔는지 알 수 있다. 덤으로 계산 실수도 줄어든다.

* 응용력은 이렇게 길러진다. 
많은 학생들이 한문제를 가지고 30분 혹은 그 이상 씨름하는 것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며 시간이 없다고, 빨리 빨리 문제만 많이 풀려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렇게 해서는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 수학은 풀이지를 보지 않고 30분 이상 문제와 씨름하는 경험이 아주 필수적이다. 그럴려면 일주일에 하루는 3시간이상 수학을 집중하는 날로 만들어야 한다.

* 수학 문제의 해설은 안 봐야 하는 것인가?.
 고통스런 풀이과정이 끝났다면 맞은 문제도 풀이지를 봐야 출제자의 의도를 알 수 있게 해주며, 좋은 사고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수학문제 풀 때 절대 음악을 듣지 마라.
학교 수학시험은 마킹하는 시간을 빼면 평균 2분에서 2분 20초 안에 풀어내야 한다.
당연히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며 1분안에 아이디어와 해결 방법이 떠올라야 한다.
평소에 음악을 들으며 수학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학생들은 시험 볼 때 가장 필요한 순간 집중력을 기를 수 없다.
 
* 반복 학습이 중요한 이유
일반적으로 수학시험에는 80%의 기존 유형과 20%의 신유형이 나온다. 신유형이 많을수록 체감 난이도가 높아지고, 해결 여부에 따라 학생의 희비가 엇갈린다. 기존 유형의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신유형의 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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