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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3.29 14:52

오정연 파경 소식, 결혼 3년만에 서장훈과 결별 '이혼소송중'

 

사진출처 - 아이웨딩네트웍스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서장훈과 오정연의 파경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당시 오 아나운서가 진행 중이던 KBS '비바 점프볼'에서 진행자와 게스트로 처음 만난 것을 인연으로 같은 해 5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많은 나이차이를 극복한 '농구선수'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왔으니 결혼 후 3년만에 결국 결별을 선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오정연-서장훈 부부는 이미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한 상태이며,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재판 날짜가 잡히는대로 공판이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소식에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다" 라며 아나운서실 내부에서도 파경 소식에 다들 깜짝 놀라는 반응이었던 것으로 전해왔다.

한편 오늘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오정연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1일 “똑같은 일이라도, 그것이 자기 일일 때는 확신이 서지 않지만 타인의 일일 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한결 쉽게 판단이 내려진다.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화해서 바라보기. 늘 마음에 새겨두자”는 글을 남긴 적이 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이혼을 암시하는 글이었던 것 같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 듯” 등의 반응으로 지난 오 아나운서의 트위터 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오정연-서장훈 부부는 지난해 여러 번의 ‘이혼설’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단순한 이혼설을 넘어 악성루머까지 나돌자 해당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실제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서도 "결국 루머가 현실이 되었다", "이혼설이 사실이었나", "정말 안타깝다" 등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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