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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피플
  • 입력 2012.03.29 13:58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현주, 바라만 봐도 사랑 넘치는 웨딩사진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얼짱 방송인 이현주가 오는 4월 14일(토) 오후 6시 강남에 위치한 웨딩의 전당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14일 결혼식 사회는 함께 방송을 진행한 KBS 윤인구 아나운서가 맡기로 했으며 축가는 성악을 전공한 방송인 김태희씨가 부르기로 했다.

이현주는 지난 금요일(23)에 강남에 위치한 위스튜디오에서 오후 3시부터 촬영을 진행했으며, 예비신랑이 준비한 오띠모 웨딩의 맞춤형 드레스 4벌을 입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장에서는 예비신랑이 준비한 이현주씨를 위한 프로포즈가 함께 진행되어 촬영에 함께 한 동료 방송인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현주는 지난 8월 교회에 같이 다니는 친구로부터 예비신랑을 소개 받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오다 오는 4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현주의 예비신랑은 미국에서 컴퓨터공학 석사를 딴 재원으로, 현재는 한 외국계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살 연상의 호남형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는 “예비신랑이 같은 기독교 신자라서 좋았으며 한 살 연상이지만 방송에 대한 배려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좋아서 결혼을 결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00년 한 케이블전문채널 공채 아나운서로 2년 여동안 활동해오다가, CJ미디어그룹 합병으로 지난 2002년에는 ETN TV의 PD로도 활동을 했고 2003년부터는 문화 전문 채널의 MC로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메디칼 프로그램의 MC와 아트 TV에서 클래식 바이블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아나운서 화법 스피치 강의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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