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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패션
  • 입력 2011.04.15 08:50

장혁, 주상욱, 현빈 ’로엘족’ 패션이 뜬다

열린 마음과 오락, 그리고 부유함을 누리는 삶을 선호하는 2011년 ‘로엘족’ 이란 최근 남성들이 자신의 패션과 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투자하는 마인드로 바뀌면서 패션과 스타일에 변화를 주도하는 남성들을 지칭하며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시크릿가든>현빈, <마이더스>장혁, <가시나무새>주상욱의 스타일을 예로들 수 있다.

특히 ‘로엘족’ 패션의 주 아이템은 “수트” 화사함과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컬러와 패턴의 타이와 셔츠를 비롯해 내 몸에 딱 맞는 슬림한 수트가 그들을 대변해준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잠재 되었던 남성성의 라이프,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며 내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퍼스트옴므(first homme)’ 경향에 의해 ‘로엘족’이란 신조어가 탄생 하게 되었으며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 뿐만 아니라 패션스타일에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1년 남성패션을 주도하고 있는 ‘로엘족’의 패션스타일을 현빈, 장혁, 주상욱의 드라마 속 패션스타일로 분석해보았다.

 

 

 ‘로엘족’ 그들이 선택한 타이- 다양한 패턴으로 자유로움을 입어라

최근 드라마 속 현빈, 장혁, 주상욱의 스타일을 살펴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그 공통점은 바로 화사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이 가미된 타이 많은 남자들이 선호하는 다크 컬러의 패턴이 없는 타이가 다소 딱딱하고 지나치게 격식을 갖춘 이미지를 주었다면 ‘로엘족’이 선택한 타이는 레드나 블루컬러의 화사한 색상에 다양한 패턴이 가미되어 고급스러움과 젊어보이는 인상을 주며 또한 한층 여유로운 느낌을 부여한다. 특히 골드나 실버 소재의 타이핀을 매치하여 좀 더 자유로운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완성하였다.
 

 

’로엘족’ 그들이 선택한 셔츠- 컬러와 패턴으로 부드러움을 입어라

2011년 ‘로엘족’의 수트스타일은 남성 셔츠의 정석인 화이트셔츠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파스텔 핑크나, 블루 계열의 컬러와 체크무늬 패턴의 셔츠를 활용한 패션을 즐긴다.

‘로엘족’스타일을 주도하는 장혁, 주상욱은 산뜻한 봄 컬러가 믹스된 체크 패턴의 셔츠를 수트와 매치하여 럭셔리 하면서 부드러운 ‘로엘족’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현빈은 파스텔톤의 핑크나 블루컬러의 셔츠를 활용하여 좀 더 산뜻해 보이면서 스마트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들이 선택한 셔츠에 한층 더 부드러움을 살려주고 싶다면 클래식한 베스트를 현대적인 느낌의 셔츠와 믹스매치 하면 좀더 부드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가미된 셔츠는 ‘로엘족’들의 부드러운 인상을 대변해준다. 또한 셔츠의 소매를 수트 끝보다 1~2cm 길게 연출하면 좀 더 고급스러운 수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로엘족’ 그들이 선택한 수트-투 버튼으로 시크함을 입어라

‘로엘족’ 스타일을 이끄는 장혁, 주상욱, 현빈이 선택한 수트는 슬림한 실루엣이 강조된 수트 그들은 현대적인 느낌의 모던한 원버튼이 아닌 클래식한 느낌과 슬림함을 강조한 투버튼을 즐겨 입어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드라마 속 장혁, 주상욱, 현빈은 사회지도자층 역할에 맞춰 격식을 갖추지만 절제 된 젊은 느낌의 날카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재킷과 팬츠는 그레이나 블랙 컬러의 다크한 컬러로 동일시 했다. 특히 수트와 반대계열의 화려한 컬러의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살려주면 완벽한 ‘로엘족’의 시크함을 완성시킬 수 있다.

“로엘족” 장혁, 주상욱, 현빈의 수트스타일의 포인트는 딱 떨어지는 슬림한 라인의 수트이다. 또한 수트를 선택할 때 자신의 체형의 장점,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자신만의 맞춤 스타일로 완성한다면 2011년 ‘로엘족’ 스타일의 선두주자 장혁, 주상욱, 현빈의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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