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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28 18:11

이유림 가수데뷔, '더 로맨틱' 홍보성 논란 이어져

 

사진출처 - 이유림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tvN '더 로맨틱'에서 산다라박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이유림이 가수로 데뷔한다.

이유림은 오늘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3월 29일! 드디어 제 자작곡을 들려 드리는 날이 왔습니다. 제목은 'First Date'. 제가 작곡, 작사, 편곡을 했고 제 이야기를 담았어요. D-1 두근두근 설레네요" 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유림은 빨간 헤드폰을 쓴 채 악보를 손에 들고 눈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방송에서 보여줬던 귀여운 외모는 여전히 사진 안에서 빛을 발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월 처음 방송된 '더 로맨틱-크로아티아 편'에서 산다라박을 닮은 외모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유림은, 특히 한 살 연하 서일영만 바라보는 일편 단심의 사랑을 보여줘 더욱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더 로맨틱'은 청춘남녀들의 풋풋한 여행기를 그린 리얼 러브버라이어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반인 대상의 많은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연예인 지망생들의 홍보의 장으로 변질된 것처럼 '더 로맨틱' 역시 이유림의 가수 데뷔 선언과 더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의 가수 데뷔로 인해 이유림 역시 본래 프로그램의 취지인 사랑을 찾겠다는 순수한 의도가 아닌 홍보를 위해 '더 로맨틱'에 출연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유림은 한상원 밴드와 대학로 재즈 클럽의 건반 세션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상큼하고 발랄한 팝 음악으로 그 음악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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