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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6.09.02 16:45

헤이즈 “딘과 음악 작업하면서 잘 맞는다고 느껴”

▲ 헤이즈 ⓒbnt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솔직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옆집 동생 마냥 친근하면서도 음악에 관한 열정과 방향만은 뚜렷한 헤이즈. 여전히 궁금하고 새로운 헤이즈와의 이야기를 풀어본다.
 
헤이즈의 이번 화보는 총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내추럴한 매력, 두 번째 콘셉트는 청순하면서도 차분한 매력, 세 번째 콘셉트는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매력을 담고 있다. 마지막 콘셉트엔 러프한 의상을 입은 헤이즈의 특이한 분위기를 담았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화제였던 딘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대해 만나기 전에는 친분은 없었지만 함께 작업을 하며 잘 맞는다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And July’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뻔한 풋내기의 사랑이야기는 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그는 딘 역시 같은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 헤이즈 ⓒbnt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헤이즈. 그는 고정 출연이 아니었는데 기사가 잘못 나왔다는 말과 함께 집순이라서 삶에 특징이 별로 없다며 웃음 섞인 대답을 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자신에 대한 환상을 가지신 분들에게 환상을 부셔버릴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만들어진 콘셉트 없이 솔직한 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헤이즈는 대중들이 자신을 알아야 자신의 매력을 알 것이라며 솔직함이 매력인 것 같다는 답을 하기도 했다. 특히 솔직한 아티스트이자 솔직한 음악으로 사랑 받는 그는 스스로가 평범하며 쿨하지 못한 여자라고 전했다.

 

▲ 헤이즈 ⓒbnt

헤이즈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그는 아직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이 없다는 대답과 함께 음악에 전념하고 싶다 답했다. 연애할 때 헤이즈는 퍼주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칭하기도 했는데 질투는 많지만 이해심도 많은 착한 여자라고.
 
그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자서전과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다며 많은 영감을 가지고 있는 중이라는 헤이즈는 앞으로 바라고 있는 활동 계획으로 곡 작업에 전념해 쌓인 것들을 해소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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