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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9.02 13:59

[HD+] 채수빈, '구르미' 이어 연극 '블랙버드'-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까지.. 하반기 접수한다

▲ 채수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채수빈이 2016년 하반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채수빈은 2016년 상반기 동안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중국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의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수 개월 동안의 촬영을 마친 채수빈은 여러 분야의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먼저, 채수빈은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서 세자빈 조하연 역으로 출연한다. 5일 방영될 '구르미 그린 달빛'의 5부부터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채수빈은 당찬 신여성 캐릭터로 분했다고.
 
10월 중순,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영하면 채수빈은 바로 연극 '블랙버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블랙버드'는 남녀 주인공 두 사람이 한 시간 반 동안 긴장감을 유지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형식으로, 세계 각지에서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상반기 내내 촬영에 매진했던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제작 엠씨엠씨,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감독 조석현)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1979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극중 홍장미와 딸 현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을 전망이다. 채수빈은 극중 타고난 음악적 소질을 지닌 홍장미의 딸 현아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연말에는 중국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가 방영될 예정이다. 영화 '좋아해줘'의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주워온 고양이 남자'에서 채수빈은 배우 지망생 구미오 역을 맡아, 임시완과 엘의 사랑을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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