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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생활
  • 입력 2012.03.28 14:43

롯데백화점 평촌점 29일 오픈, 향후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

사진출처-롯데백화점 평촌점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28일 경기 남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평촌점’을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평촌점은 경기도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점포 중 최대로,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연면적 20만3500㎡, 영업면적 4만4600㎡에 달하는 규모다.

평촌점 안에는 총 600개 브랜드가 입점하고, 문화홀과 문화센터, 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평촌점은 10대 자녀와 40대 부모로 이뤄진 가족 구성이 높다는 특징을 반영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구성으로 다른 점과 차별화했다.

해외 유명 SPA브랜드인 유니클로와 GAP 대형매장이 입점하고 최신 유행 제품만 모아 판매하는 편집숍 지오다노 콘셉츠(Concepts)도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들어온다.

또한 구찌와 펜디, 멀버리 등 해외패션 브랜드 편집숍인 ‘펠레즈’와 버버리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도입하고, 꽁뜨와데 꼬또니에, 띠어리 같은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시스템옴므, 반하트옴므 등의 인기 브랜드를 상권 최초로 입점 시켰다.

가족단위와 젊은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식품매장(F&B)도 선보인다. F&B 매장은 전체 면적의 13%에 달하는 5686㎡로, 지하 1층과 지상 7, 8, 10층까지 총 4개 층에 위치했다. 에이프릴마켓, 코코이찌방야, 타코벨 등 유행 브랜드와 지역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끌레드 쉐프 뷔페 등이 들어선다.

대형스파, 문화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서점 등도 입점해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찬석 평촌점장은 “롯데백화점 매장 가운데 5위권 규모에 다양한 브랜드와 문화생활 시설이 구비돼 있어 고객들의 소비와 여가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2.8km내에 있는 안양점과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수도권 남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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