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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9.02 09:09

엄태웅, 6시간 조사 받고 귀가.. 취재진 물음엔 묵묵부답

▲ 엄태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42)이 약 6시간 동안의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1일 오후 2시께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던 엄태웅은 이날 오후 8시가 지나서 경찰서를 나섰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엔 대답하지 않고 굳은 얼굴로 자리를 떴다.

엄태웅은 지난 23일 성폭행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근무 중인 30대 여성 A 씨는 엄태웅이 지난 1월 해당 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을 접수받은 경찰 측은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엄태웅 측은 관련 보도가 나가자 "경찰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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