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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28 11:44

가장 몰입감 넘치는 메디컬 드라마, 대망의 1위는?

 

자료제공 - 디시인사이드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네티즌들이 가장 몰입감 넘치는 메디컬 드라마로 KBS 2TV '브레인'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가장 몰입감 넘치는 메디컬 드라마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브레인'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933표 중 915표(47.3%)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브레인'은 자존심 강하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치 않는 신경외과 전문의 이강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메디컬 드라마다. 순수와 욕망이 공존하고, 각종 시련에 맞서는 이강훈을 배우 신하균이 신들린듯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어 MBC '하얀거탑'이 317표(16.4%)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야마사키 도요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권력에 대한 야망을 품은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리고 있다. 의학을 넘어서 인간 그 자체에 관심을 보인 '하얀거탑'은 김명민의 섬세한 명품 연기로 더욱 빛을 발했다.

3위에는 165표(8.5%)로 JTBC '신드롬'이 뽑혔다. 인간 생명의 중추인 '뇌'를 수술하는 신경외과 의사들을 통해 인간 내부의 욕망, 경쟁, 사랑, 우정 등을 보여주는 신드롬은 한혜진, 송창의, 박건형 등의 젊은 연기자와 조재현, 김성령 등 중년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 외에 MBC '뉴하트', SBS '싸인'과 '외과의사 봉달희'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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