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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28 10:48

안녕하세요 게임폐인녀 등장, 게임에 중독된 충격 일상 공개

 

사진출처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KBS 2TV의 '안녕하세요’ 에 출연한 '게임폐인녀'가 화제에 올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의 ‘안녕하세요’ 에서 출연자 정다혜씨가 “게임에 중독된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는데, 이날 공개한 충격적인 사연으로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날 등장한 게임폐인녀는 "게임에 빠진지 2년째"라며 "눈을 뜨면 무조건 PC방이나 컴퓨터 앞으로 간다. 하루에 8시간에서 15시간정도 게임을 하는데 일을 하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게임이 나를 지배한다는 생각을 자주한다"며 게임과 현실을 구별하기 힘든 적이 종종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녀는 어머니에게 대답할 때는 "라저 댓", 지하철 노약자석에 젊은 사람이 앉을 땐 "에너미 스타트"를 외치며 우산으로 가격한다는 등 웃지 못할 황당한 경험담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모델이 되는 것이 꿈이다” 라고 밝힌 게임폐인녀에게, 함께 출연한 이영자는 "용기를 내 오디션에 계속 도전하라"고 응원했고, 2AM은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라고 조언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등장부터 너무 웃겼음”, "게임중독 이겨내고 다른 취미를 찾으셔야죠", "게임 좀 줄이시고 이젠 원래의 꿈에 도전하셔야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게임폐인녀’ 에 대한 애정어린 충고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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