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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8.31 19:33

'성폭행 혐의' 엄태웅, 9월 1일 경찰 소환조사

▲ 엄태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31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피고소인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해 9월 1일 오후 2시 엄태웅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 마사지업소에서 여종업원 A(35)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혼자 업소를 찾은 엄태웅이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15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지난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한편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25일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고소인에 대해 무고 및 공갈협박 등으로 인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엄태웅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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