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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6.08.31 10:48

JYP엔터-스프리스, ‘트와이스’ 브랜드로 세계시장 진출

▲ 트와이스 ⓒ스프리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스프리스 강남벤쳐스(이하 GV)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트와이스(TWICE by SPRIS)’ 브랜드를 선보였다.

GV의 김남호 대표는 “스프리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지와 아티스트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JYPE의 목표가 서로 맞아 떨어졌다”고 사업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단기적 콜라보레이션 작업이나 모델계약과는 달리, GV는 아티스트와 함께 진화·성장하는 장기적인 브랜드 비즈니스를 지향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GV는 JYPE 소속 아티스트인 트와이스를 슈즈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권리를 확보하고, 금번 런칭 한 ‘트와이스(TWICE by SPRIS)’ 브랜드의 기획과 브랜딩을 비롯한,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스프리스와 레스모아는 트와이스 상품의 공식 유통사로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게 되며, 스프리스는 모바일 페이지를 별도 오픈, 10대가 편리하게 구매할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한다.

양사 공동 사업의 첫 번째 뮤즈인 트와이스는 실력을 겸비하면서도 10대 특유의 발랄하고 건강한 매력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틴에이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그룹.

‘나만의 스타를 닮고 싶고,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고 싶은’ 10대의 열정과 꿈을 브랜드 컨셉 “MA MUSE”에 담아 출시한 첫 번째 제품은 바로 스니커즈 ‘트와이스 타로(TWICE Taro)’이다. 9명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을 총9가지 컬러로 담아냈다. 제품은 오는 9월 2일부터 명동, 강남 등 전국 주요 스프리스와 레스모아 130여 개 매장에서 일제히 판매 개시되고, 2017년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30일 진행된 제품런칭쇼는 ‘치어리더의 꿈’ 스토리텔링 식으로, 트와이스의 성장 배경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쇼 퍼포먼스와 개그맨 조세호의 사회로 토크쇼형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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