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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음악
  • 입력 2012.03.27 17:08

김C 컴백, 솔로 앨범 'Priority' 로 가수 활동 재개

 

사진제공 - 다음기획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밴드 뜨거운 감자의 김C가 솔로앨범을 들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김C는 오늘 자신의 소속사인 다음기획을 통해 "독일 베를린에 짐을 풀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6개월간 그저 집에만 틀어박혀 고립생활을 했다" 며 "아무 것도 안하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노래를 만들고 있었다. 창작, 음악을 만드는 게 내겐 가장 큰 기쁨이라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홀연히 모든 국내 활동을 마치고 독일로 떠났던 김C였기에, 이번에 발표한 솔로 음반 'Priority' 는 독일 베를린에서 15개월간 홀로 머물며 야심차게 준비한 결과물.

그는 "온전히 소리를 만들고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고, 그 누구와도 타협하거나 양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15개월간 베를린에서 느낀 여러 가지 감정들이 표현됐다. 이번 음반을 통해 내가 보여주려 하는 것은 단순한 음악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어 새 앨범의 장르가 일렉트로닉이라고 소개하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다시 들을 수 있는 질감의 앨범, 전자음악을 바탕으로 Dub이라는 장르를 전면에 내세워 만들었다"며 "수십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희망을 전해오기도 했다. 

한편, 뮤지션 달파란과 함께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김C의 이번 음반은 오늘 발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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