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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3.27 09:50

5호선 맥주녀 등장, 흡연 말리는 남성 얼굴에 맥주투척…'헉' 분당선 담배녀 동일인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5호선 맥주녀’의 영상이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지하철 내에서 왼손에는 맥주를 들고 입에는 담배를 물고 있다.

당시 이 모습을 본 옆에 앉은 60대의 남성 승객이 “담배 꺼. 담배 끄라고” 라는 충고를 던지면서 긴 우산으로 여성이 입에 문 담배를 찔렀다. 이에 여성은 “싫어 X새끼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후에도 남성 승객은 끊임없이 여자를 간섭했고, 문제의 맥주녀 여성은 급기야 갑자기 “이거 안 치워”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들고 있던 맥주를 남성의 얼굴에 퍼부었다. 그 순간 지하철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그 모습을 본 승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도대체 이 여자의 정체가 뭘까?”, “동일인물이라니...개념이 정말없어 보인다”, “요즘 지하철에 무식한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아”, “지하철이 언제부터 막장드라마 세트장이 된 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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