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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생활
  • 입력 2012.03.26 16:50

성형 후 고민 '붓기', 가장 빨리 뺄 수 있는 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성형수술’이 사회의 헤드라인이 되고 나서부터, 성형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나날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감추고 싶은 치부로 여겨지던 성형 사실이 사회 진출을 위한 스펙 쌓기의 일환이 된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다.

오늘도 남녀를 불문하고 수많은 인파가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압구정, 강남 등지의 성형외과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점점 발전해가는 의료 기술로 인해 성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눈에 띄게 가까워 졌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의 고민거리는 살아 있다. 바로 성형 후 붓기 관리이다.

대부분의 수술이 그러하듯 성형 후에는 그 부위가 붓기 마련이다. 자칫 붓기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세균 감염 등으로 수술 부위에 염증이 날 가능성이 있고, 형태 역시 바뀔 위험이 있다. 또한 혈액순환 및 분비물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성형 후 붓기 관리는 모든 성형외과에서 강조하는 사항 중 하나다.

통상 붓기 관리에는 전통적으로 호박즙이나 얼음 찜질 등을 사용해 왔다. 호박은 붓기를 가라앉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성형수술 뿐 아니라 각종 수술 붓기 치료에 애용되어 왔다. 또한 최근에는 붓기 관리 보조 음료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 역시 상당수를 차지한다.

‘미인의 샘물’의 정영원 대표는 "얼음찜질을 이용해 붓기 관리를 할 시에는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반드시 소독 상태의 팩을 이용해 상처 부위를 부드럽게 찜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호박즙이나 보조 음료를 음용할 시에는 흡수율을 돕기 위해 따뜻하게 데운 상태에서 음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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