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25 23:57

53개국 정상들 참여한 사상 최대규모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26일 개막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이번 정상회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등 53개국 국가 정상 또는 정상급 수석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4개 국제기구 수장 등 58명의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들 53개국의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무기급 핵물질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고, 원자력 시설에 대한 물리적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핵과 방사성 물질이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것을 차단토록 하는 내용의 ‘서울 코뮈니케(정상선언문)’를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 기간에는 공식 안건 외에도 북한의 비핵화 및 4월 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기념해 로켓을 발사하겠다 예고한바 있어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며, 어떠한 대북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