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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25 11:52

이대통령-반기문 사무총장 “북한의 광명성 로켓 발사 도발행위다”

사진출처-ytn 방송캡쳐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한반도의 정세와 녹생성장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과 반 사무총장은 북한 주민들이 기아선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며, 이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신속히 발표한 데 대해 반 총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정부와 유엔이 이 같은 대처에도 긴밀히 협력해 뜻을 같이하자고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유엔의 역할과 성과를 높이 치하하고, 여수 세계박람회에 설치될 유엔 공동전시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유엔의 활동상을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에 대해 반 사무총장은 한국이 2010년 G20 정상회의와 지난해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에 이어, 이번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변영과 안전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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