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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8.23 18:58

엄태웅 측 "성폭행 주장 사실 아냐, 추측 자제 부탁"

▲ 엄태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고소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키이스트 측은 2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엄태웅 씨는 향후 경찰 측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엄태웅을 수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마사지업소 종업원인 30대 여성 A 씨는 지난달 검찰에 엄태웅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으며, 검찰은 22일 이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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