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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영화
  • 입력 2012.03.23 15:03

'울버린 2' 티저 포스터 속 일장기, 금속 손톱에 네 조각으로 찢겨

 

사진출처 - 미 영화사이트 'screenrant' 화면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의 차기작 '울버린 2' 의 티저 포스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의 영화 정보 사이트인 ‘ScreenRant’에 ‘Is This The First Poster For ‘The Wolverine’’?이라는 제목과 함께 게재된 '울버린 2'의 티저 포스터로 추정되는 한 장의 사진이 그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일장기로 추정되는 백색 바탕의 포스터가 울버린의 트레이드 마크인 날카로운 금속 손톱에 의해 예리하게 찢겨 네 조각이 나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티저 포스터가 미리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1세기 센트리폭스 측은 아직 해당 사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사진이 공개 직후, 일부 일본 영화팬들은 자신들의 국가를 모독했다며 크게 분노하는 모습이다. 또한 일부 팬들은 '울버린 2' 의 불매 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제작사측은 아직까지 아무런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에 일장기 포스터 논란의 열기는 빨리 식을 것 같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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