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팝스타 故휘트니 휴스턴(48)의 사인 원인이 공식 발표됐다.
현지 언론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실은 22일(현지시각) “휴스턴이 코카인 흡입 후 익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숨진 휴스턴에 대한 약물검사 결과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그녀의 사망은 익사 사고와 코카인, 아테롬성동맥경화증이 원인이었다”고 발표했다.
또 사고 현장에서 마리화나 등의 다른 마약도 함께 발견됐지만 직접적으로 휴스턴의 사망과 연관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부검 결과에 대해 휴스턴의 매니저이자 올케 패트리샤 휴스턴은 “사인의 원인이 밝혀져 다행이다. 하지만 조직 검사에서 마약이 검출된 것은 슬픈 소식이다”고 언론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