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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23 09:35

타이타닉 현재모습 공개, 100년 만에 당시 침몰원인 밝힐 수 있을까?

사진출처-우주홀 해양연구소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여객선 타이타닉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우주홀 해양연구소가 첨단 기술을 이용해 타이타닉 최근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 이 사진으로 지난 1912년 4월 15일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주홀 해양연구소는 로봇차, 사이드스캔, 다중 빔 수중 음파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세밀한 부분까지 사진으로 촬영했다.

특히 난파선의 안과 밖 가장 밀접한 부근까지 촬영했으며, 이는 타이타닉호 침몰원인의 의문점을 푸는데 큰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침몰 100주년을 맞는 타이타닉호는 지난 1912년 4월 14일 영국 사우샘프턴항에서 미국 뉴욕항으로 처녀항해 중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고, 당시 사고로 151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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